중국권법계에서 금나와 점혈은 매우 유명하다. 그러나 실제 하는사람은 별로 많지 않은것 같다. 몇몇 사이트에 올라온것을 보면 본인이 고교 시절 관계에서 소책자로 낸것이 중심으로 되어 있는것 같다. 유술계통에서는 잡아서 꺽거나 잡아 넘기는기법과 목을 쥐는 방법등으로 되어 있다. 물론 그외 여러 방법이 있지만 제일 중요한 것은 역시 혈자리를 제대로 아는데에 있다.
점혈과 금나법
함께 사용하는 경우가 매우 많다. 타인의 팔을 꺾거나 할때 힘이 있는자,상대의 흐름을 파악하여 상대를 꺾거나 아니면 혈자리를 정확하게ㅡ 사용하여 상대를 제압하는 경우등이 있다.금나는 솔각과는 구별된다. 금나술의 응조왕지나가 현재에도 전해지는데 응조문의 일백팔금나술로 되어 있다.명장 악비에게서 전해진것으로 되어 있으나 역사적으로 믿을만한 것은 아니라고 본다.
칠십이파나완수법에 인점삼십육요혈의 나법을 가미하여 백팔금나수(응조연권산수)로 하여 현재 홍콩등지에서 지도하는것으로 알고있다. 홍콩의 무술 연구가 이영앙노사도 백팔수에 대해 연구한것으로 알고 있다. 또한 상해의 배석영노사는 칠십이파금나법과 금나와 해법등을 전수하고 있다.
배석영 노사
윤복의 팔괘장을 그의 자 윤옥장공에게 친해 전수 받으신분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현재 무당산 기공과 치료에 매우 조예가 깊은분으로 알려져 있다. 심의 육합권을 노숭고 노사에게 전수 받으셨을 뿐 아니라 전전 무술 전문학교를 나오신 정통 무도인으로 알려져 있다.
금법은 나법의 보조로 사용되는 경우가 많다.금법은 소지,약지,중지등을 사용하고,나법은 친지인지,중지를 주로 사용한다. 상수를 잡거나 꺾는 기법으로 혈자리를 정확히 파악 할뿐 아니라 방향과 강도등이 매우 중요하다.
상대의 혈자리를 타격하는것
으로 속도, 방향,강도등을 고려하여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손가락의 단련이 매우 중요하다고 본다. 복호공(팔굽혀 펴기와 거의 같으나 팔을 어떻게 잡느냐가 관건이다)삽수공,철사공등 손끝의 단련이 매우 중요하다.
마,운,아,사혈법이 있다.
중국의 거의 모든 문파에서는 이혈자리를 공격하는 기법이 있으나 현재는 그리 많이 통용되는것 같지는 않다. 이유는 위험 부담이 있기 때문으로 본다.
태극권이나 팔괘장등에서는 금나법이 매우잘 발달되어 있다. 그러나 점혈법은 별로 알려져 있지 않다. 본인은 어려서 부터 점혈만을 중심으로 수련하였으며 현재도 그 기법이 중심이 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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