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우리나라에서 중국의 무술에 대해 너무 신비 내지는 오버해서 공개 하는경우가 상당히 많을줄 압니다. 오히려 중국의 선생들은 무술이고 호신과 건신 좋은 운동이라고 본인도 생각 합니다. 운동은 어느 운동을 해도 몸에 큰 무리 없이 행하면 좋아 집니다. 그러나 특정 질환에 대해 운동을 할 경우 그 질병에 대한 문제를 정확히 알고 거기에 맞는 운동을 해야만 합니다. 물론 덧글에 쓰셨듯이 아버님께서 관절염이었는데 등산으로 좋아 지셨다고 하셨는데 맞습니다. 어느 정도의 산행이 제가 보기에도 좋을듯 싶습니다.
산행의 좋은점
맑은 공기,나무에서 나오는 음이온(피톤치드),도시의 아스팔트보다 부드러운 흙 또는 바위(바위는 에너지가 매우 많이나온다고 전해 집니다) 바위 수련을 하게 되는것이지요..... 또 단단한 바위의 경우 발에 자극이 되어 오히려 좋을수도 있습니다. 산소의 공급이 많을 수록 우리 신체의 기능은 달라 지겠지요. (님께서도 아버님께서 등산을 하셨는데 좋아지셨다고 말씀 하셨듯이 꼭 이 운동이다 라고 한곳으로 집중하실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산행이 나쁜점
오르락 내리락이 많아 무릎 및 발목에 무리가 많이 올수 있겠지요. 가파르거나 하여 낙상의 위험정도 그러나 이부분을 잘 조절 하시면 큰 무리가 없을 듯 싶군요. 우리는 흔히 의사들이 운동에 대해 많이 알고 있다고 생각하시겠지만 별로 입니다. 그들은 운동을 직접 해보지도 않고 그저 탁상 공론 그것도 운동 의학을 아시는 분만 조금 알정도로 보시면 됩니다.... 어쨋든 위에서 보듯 등산은 태극권이나 다른 운동 보다 훨씬 좋을 수도 있습니다.
예로 알렉산더 요법의 경우 알렉산더라는 분은 90넘게 사셨는데 그나이에도 한다리로 서거나 창문을 발로 열었다고 할정도로 유연성과 몸에 무리가 없었다고 하네요. 본인 생각에는 적어도 고수면 그정도는 되어야 하지 않을까 개인적으로 생각 합니다. 물론 다 개인의 차이는 있겠지만 .....서양의 요법들에도 매우 좋은 기법이 많다는것을 잠깐 설명..... 가라데나 검도 ,유술기타 무술수련자 중에도 노년이 되어도 정정하게 그리고 바르게 사신분이 많은데 유독 우리나라에서만 너무 요란을 떠는것 아니가 생각이 듭니다.(저 개인적으로 너무 과대 포장한 부분이 별로 마음에 들지 않습니다. 저는 순수하게 운동하고 몸 좋아지고 하면 그만 입니다)
태극권이던 내가권을 할 경우
몸의 근 패턴이 달라져야 합니다. 특히 차를 민다고 하셨는데 그럴 경우 다리로 힘을 쓰게 되겠지요 그러면 태극권이 훨씬 유리 합니다. 내가권에서 무릎을 구부리면 잘 느껴 보십시요, 무릎 쪽으로 무리가 많이 오게 되지요. 자세가 높던 낮던간에.... 또 허리에 힘을 빼면 하중은 더욱 다리로 떨어지게 됩니다.허리에 가볍게 위로 치올리듯이 힘을 사용하게 되면 중력이 반감 하지만 송과 옹요를 하게 되면 반대가 됩니다.
물론 운동을 하게 되니 팔힘이 나빠지겠습니까? 다른 운동에 비해 그렇다는것이지요. 그래서 진발과 노사는 지름이 10센티에 길이 4미터나 되는 목봉을 휘둘렀다고 합니다. 그러면 당연 힘이 세지겠지요. 항아리 수련도 있지 않습니까. 그러나 중요한것은 인간이 특정 운도을 하게 되면 다른 부분이 약해 지게되어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운동선수들이 잘걸리는 질병중 하나가 감기 입니다. 너무 힘들게 하다 보니 면역력이 떨어 지게 됩니다. 그러나 그렇게 하지 않으면 절대 그 운동의 맛을 볼수 없다는 것이지요. 태극권이나 내가권에서는 척추의 힘으로 팔을 운용 합니다 ㅡ그래서 척추의 굴신이 어깨의 움직임 없이 일어나게 됩니다.
팔힘을 사용하게 되면 태극권등을 할수 없게 됩니다. 정말 무거운 물건을 들거나 일을 하게 되면 본인은 바로 느끼게 됩니다. 몸에서 휘감는다고 해야 하나요 그런 느낌이 없어지고 팔의 힘을 사용하는것을 알게 됩니다.
달리기도 노선생들은 못하게 하는분도 많습니다. 그러나 급한 상황이 닥치게 되면 어떻게 하느냐 입니다. 그래서 본인은 일반인 들에게 달리기며 산책등을 권합니다. 또한 수영 역시 권합니다.(호신으로 절대 필요) 그리고 일상생활에서 오히려 편해 편해 지셨다고 하셧는데 저도 그부분은 100% 동감 입니다. 운동을 했는데 당연 몸과 마음이 좋아 져야지요. 그렇지 않으면 정말 할 필요 없습니다.
끝으로 제가 드리고 싶은 말은 우리 나라에서 너무 과장되게 한다는 것입니다. 물론 어느정도 생활로 하시는분들은 필요 하겠지만 너무 심하지 않나 하는것입니다. 그리고 모든 운동의 본질을 왜곡하면 않되는것이라 생각 됩니다. 어떤 양반들은 운명을 바꾼다고 하질 않나 내장을 샤워한다고 하질 않나 정말 웃기는 일입니다. 어느 운동을 하던 내장기에 영향을 안미치는 운동은 없습니다. 도움은 다 있겠지만 너무 과장 ; 진가구 어느 노선생은 당뇨로 또 어떤 노사는 고혈압으로 진조비인지 정확치는 않지만 그분 뇌일혈로 돌아가셨고 진발과 노사도 뇌일혈로 돌아가신것으로 알고 있습니다.또양가의 양징보 노사도 50대에 그것만으로 평가는 절대 무리 입니다. 그러나 짚고 넘어갈 부분은 짚고 넘어가야 하는데 태극권만 하면 모든 질병이 다 나을것 처럼 하는 그런것이 문제라면 문제 겠지요.
운명을 바꾼다고 하신분 보면 참 어이가 없죠, 진발과 노사 돌아가실때 돈이 없어 관도 준비 못했다고 하죠,.또 두아느님 육이오 동란때 압록강에서 사망 하셨답니다. 또 양징보 노사 역시 남경 대학살때 부인과 자녀 잃으셨고 양가 집안 노사중 2분이나 자살하시는 비극을 맞으셨습니다. 참으로 애석한 일이지요. 이게 운명을 바꾸고 건강에 얼마만큼 도움을 주는지 사실은 저도 의문 입니다. 저의 아버지는 운동이라면 그야말로 밥숟갈 드는것 내지는 숨쉬기 정도 인데 정말 건재 하십니다. 올해 85세 이신데 제 기억으로 감기한번 제대로 안걸리셨습니다.
원래 강골이시기는 하지만 그래서 저는 운동이 정말 건강에 좋은가 라고 반문 할 정도 입니다. 물론 운동 열심히 해야 건강 합니다. 저의 아버지처럼 특정 사람빼고는 휴식과 운동 영양등 골고루 갖추어 져야 한다는 것입니다.
태극권하시는 분들이 어느 정도 과장은 이해 하지만 한참 저는 잘하지는 못하지만 그냥 운동으로서 큰 욕심없이 하고 있습니다. 언제든 의문점이나 필요한 부분이 있으시면 덧글이나 연락 주시면 제 아는 범위 내에서 설명 해드리겠습니다.... 저는 일반인들에게 특정 운동을 배우기 보다는 등산을 열심히 하라고 합니다. 등산은 체력과 대자연의 기를 받아 호연지기를 얻을수 있겠죠
최근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