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도의길

자발공에 대해서 몇자 적어본다

★☆★☆★★☆★ 2022. 1. 30. 21:30

청류님의글 잘읽었습니다. 자발공에 대해서는 아주 설이 분분 합니다. 저는 자발공을 하지 않습니다. 물론 초기에는 나오지만 공부의세월이 지나면 일어나지 않습니다. 물론 일부러 그쪽으로 수련을 계속 하면 항상 나오게 됩니다. 기공을 하시는분중 많은분들이 너무 신비하게 몰고 가시는것 같습니다. 무슨 종교 집단처럼 말입니다. 모든병은 다 고칠것 처럼 그러나 현실은 전혀 그렇지 않은거 아시겠지요. 자발공을 해서 가벼운 통증은 가능하겠지만 정말 난치변등에서는 속수 무책이죠. 기공을 했다고 인격이 훌륭해지거나 난치병을 고칠수 있다고는 보질 않습니다. 많은 기공 하시는분들을 보면 겉으로 훌륭해 보이지만 생활해보면 그저 그런경우 많습니다. 기공뿐 아니라 종교 지도자 역시다른 곳으로 흘렀네요.

 

중국엘 가보면

무술하시는분중 기공 잘하시는분 많습니다. 이분들은 의식의 집중과 의념활동 그리고 강한 육체의 단룐이 함께한 결과겠지요. 그러나 기공만 하시는 분들 은 의식세계는 발달되었는지 몰라도 몸에서는 영 아니거든요. 자발공에서도 마찬가지지요 .

 

심지어 어떤분들은 손기(기가 빠져나가다는의미)가 되기 때문에 못하게 하시는분도 있습니다. 활원운동에서는 자발공을 유도하며 그렇게 되어야 몸이 좋다고 하시는데 그건 좀 생각해 보아야 하지 않을까요. 공부가 깊어 지면 몸을 자신이 쉽게 조절할수 있게 되는것이 중요하지; 무의식적인 훈련은 오히려 정신적으로 힘들어 질수도 있다고 저는 보고 있습니다. 재미난 예로 저같은 경우 햇빛이 많은 여름 낮 땡볕을 걸어도 더위를 못느낄수 있습니다. 그건 의식을 하단전에 집중하고 더운 열기를 발바닥쪽으로 내리면 누구나 가능하죠 여름에 한번 시험해 보세요.... 쉽습니다.

 

앗 까마귀가 까치의 집을 점령했군요. 한바탕 소란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저의집 베란다에서 보면 바로 보입니다. 7월초에는 까치가 새벽5;10분에,7월중순에는 5;45분,지금은 6;10분에 정확히 기상하여 까깍 거립니다. 이들은 자연의 순리를 바로 알고 있기때문이죠.

 

인간도 그랬답니다

그러나 현실과 인위적인 생활등으로 그 기능이 상실했다고 보는것이지요. 곤충들도 장마가 오면 미리 집을 이사하지 않습니까? 다 그런 맥락이지요. 체질을 보아도 그렇지요. 성질이 강한 사람이라도 자시이 남에게 점잖아 보여야 하는 직업을 가지게 되면 자신의 본성격을 숨기고 점잖고 침착하게 행동 하겠지요. 그것이 습관 같이 되면 점잖은 사람이 될수 있을까요?

 

어느 정도는 점잖아 질수 있겠지만 정말 긴급한 상황이 되면 본성은 튀어 나옵니다. 그래서 정신과 의사들은 본성은 못고친다는말을 하는것 입니다. 저 역시 그렇다고 봅니다. 얘기가 다른쪽으로 흘러 간것 같은데 우주 에너지는 분명 존재하고 활용할수 있겠지만 현재 인간이 아무리 발버둥처도 난치병을 고치거나 하는것은 무리라고 봅니다. 그건 수련이 덜 되어서도 아니고 인간 능력의 한계라고 저는 봅니다. 인간이 아무리 훈련을 해도 하늘을 날수 없고 개,고양이가 서서 걸을수 없듯이 말입니다.

 

많은 기공하시는 분들은

인간의 능력이 무한하다고 하나 저는 절대 그렇다고 보진 않습니다. 분명 인간의 능력으로 안되는것이 있기 때문 입니다.중국의 영화에서 현이라는 영화 아시는지요. 제목은 좀... 거기서 맹인 어린아이가 선생의 명데로 현을 만번을 타면 눈을 뜬다고 하여 열심히 손에 피를흘려가면 탑니다. 결과는 눈을 못뜨죠. 그러나 더 중요한것은 마음의 눈을 뜬다는 것입니다. 우리도 분명 알아야 할 부분 입니다. 기공은 옛날 수련이었지 병고치는것이 아니었다는것 입니다.

 

병 뿐 아니라 신비한 훈련이 아니라 마음 수련이었는데 하다보면 이상한 자발동공이나 천리안등 여러 현상이 나타나게 된것이지요. 그런데 많은 사람들은 거기에 너무 현혹되는것 아닌가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수련은 우리의 몸과 마음을 다스릴수 있는 현시대의 유일한 방법이라 보는데 열심히 수련 하시고 좋은 삶살아갈수 이었으면 합니다. 저를 비롯한 많은 분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