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권 특히 태극권에서는 경락의 출발점인 동시에 힘이 들어 가는 곳이다. 경락의 출발점이 바로 인체의 힘이 최초로 들어가는 곳이다. 이 경락의 출발점이 전신에 존재 하는데 특히 태극권에서는 그곳에 힘을 동시에 넣어 근력의 합력을 이루는 곳이 된다. 인체에 12경락과 임독맥의 출발점을 가해 26개의 경락의 출발점이 있다. 그러나 이점을 집약하여 두부,가슴,단전부,손,발등에서 출발하게 고안 하였다.
그러면 합경에는 내삼합과 외삼합으로 구분 된다.
그리고 음양의 분명이 항시 함께 해야만 한다. 주먹을 당기는 부분과 나가는 부분으로 구분한다. 나가는 부분을 신근으로 당기는 부분을 굴근으로 칭했다. 신근부 ; 머리, 단전(미려부),손 등에서 출발점이 된다. 굴근부 ; 가슴, 미려부, 발등이다.
손에는 당기는 부분이 없다. 그래서 리경을 사용할때는 몸 특히 허리의 움직임에 의해 좌우 된다. 예로 손을 앞으로 내치거나 할때 필히 눈과 손 그리고 요배근의 상하의 관계가 잘 이루어 져야만 한다. 그래서 척추의 개개 움직임이 매우 중요하다. 그래서 공격이 들어 왔을때 척추의 상부로 받을것인지 아니면 하부로 받을것인지 결정하게 되는것이다. 태극권이나 팔괘장의 경우 형이 중요하다고 하지 않는 이유가 바로 이것이다. 형을 제대로 하려면 각 자세 하나 하나에 있는 의미를 제대로 파악해야만 할것이다. 그리고 수련을 할때 중요한 것중 하나가 바로 속도이다. 이 속도를 늘리기 위해서는 발끝으로 걷는 연습을 자주 해야만 한다...
여기 내용은 일반 문화센터나 일반건신의 법칙에는 존재하지 않는다. 실제 내려오는 방법중 하나를 선보일 뿐이다. 흔히 싸움 위주로 하는 문파의 경우 철사장이나 기타 단련을 병행한다.
태극권 및 내가권 제대로 공부 하기
중국등지의 무슨 무술 학교같은 곳에서는 별로 듣지 못한 얘기일것이다. 우리나라에도 요즈음 중국의 무슨 태극권 학교니 그곳에서 전인이 되었느니 하는 얘기를 종종 듣는다. 전인은 정말 선생에게 자식처럼 지도 받은 경우에만 부여하는것인데 요즈음은 그 선생에게 배운 사람정도로 밖에 보이지 않는다. 물론 잘 배우고 오는분들도 간혹 있지만......... 그러니 전혀 공도 없고 그저 형만 배우고 온 느낌을 받는다. 도장 운영은 잘되는지 몰라도 전혀 실제태극권 및 내가권의 공부와는 거리가 먼것으로 보인다. 좋은 선생 만나는것이 제일 관건일 것이다. 돈만 밝히는 선생 부터 유명세만 있는 선생까지.....
내가권을 제대로 공부 하려면
고관절을 철저하게 끔찍하리 만큼 단련을 해야만 한다. - 그렇게 하면 척추는 자연스레 풀어지게 된다. - 견관절 역시 쉽게 풀어진다. 어깨가 풀어지는것은 매우 어렵다. - 발끝으로 걷기 연습을 한다. - 이완 연습을 시작 한다.(기본을 제대로 하고 이완 연습을 한다. - 시간은 좀 걸린다) - 서는 법의 연습 (태극권이 되었던 팔괘장, 형의권이 되었던 간에 서는 방법은 매우 중요하다)
제대로 서야 미려와 백회가 일직상을 이루게 된다. - 그리고 발바닥의 체중 지지점을 잘 이루어야 한다. 이방법은 매우 어렵고 외부에 잘 알려지지 않았을 것이다. 형의권에서 논하였다. - 서기 연습이 이루어 지면 이완 연습을 행한다. - 이완 정말 어렵다. - 그다음에 정확한 동작을 연습해 나간다.
ㅇ 여러 형을 연습하는것 보다 제대로 된 자세하나를 반복하는것이 100배 효과 적이다.
팔괘장이나 형의권의 경우 기본 연습3년이라 했다. - 기본 을 하루 최소 8시간 이상을 연마하라는 것이다. 나이 들어서는 백번 죽었다 깨어나도 불가능하다. 나이 들어서는 건신이나 흥취로 하는것이지 고수가 되려는 꿈은 버리는것이 좋다.
그리고 고수들을 보면 하나 같이 기본 체력이나 근성을 가지고 있다. 아무나 고수가 되는것은 아닌것 같다. 열심히 하면 건강은 얻겠지만..... 그리고 형을 하게 된다고 그 용법을 다하는것은 절대 아니다. 그 용법 및 의미를 제대로 하려면 몸에 익숙해져야만 한다. 척추의 움직임이나 기타 여러 몸의 움직임이 몸에 익숙해 지려면 매우 어렵다는것을 명심해야 한다. 아무쪼록 열심히 그리고 원리를 잘 깨달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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